우리 집 부동산은 지금, 이제 전세 알아 볼 때
50평대 아파트 매도 성공
지금 우리 가족은 4+2인 (남편 나 공주1 공주2+시부모님) 가족 구성으로
15년 가량 된 5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이전 아파트는 내가 운전이 서툴러서
아주 단순하게 아이들을 어린이집 걸어서 데려다 줄 수 있는 아파트로 골랐는데,
30평대 신축 아파트 입주 시기에 4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을 주고 매입해서 들어갔다.
그리고 2021년 상승장에 흐뭇한 금액의 양도차익을 남기고 매도했다.
문제는 여기 거주하는 동안 직주근접 이슈로 남편 잔소리 폭격이 있었다.
남편이 장기해외 출장 간 사이 내가 집을 알아보고
출장 다녀오자마자 매매계약을 해서
계약하면서 부터 집 떠날 때까지 내내 남편의 원망을 들었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집 구할 때는 일절 내 의견을 내지 않았다.
우리가 상당히 신뢰하는 부동산 사장님과 남편 둘이서 머리를 싸매고
고르고 고른 집을 매매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이 집에서 아이들 고등학교까지 졸업시키고 오래 살 줄 알았는데
꼭 이 지역에 거주해야하는 이유가 없어져서 매도를 결심하게 되었다.
올해 5월? 그즈음 부동산에 매물 등록 부탁드렸는데,
정말 기가찰 만큼 연락이 없었다.
향후 집 매도를 기점으로 지방에 건축 해 둔 집으로 이주하고,
유동자산으로 배당주에 투자할 계획이었는데...
불안 초조...
운 좋게 부동산 상승장으로 전환하면서
올 8월에 우리집도 새로운 주인님을 찾았다.
아이 3명이 있는 다복한 가정!
틀어진 계획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거주 중인 집 매도 후에
도서지역에 건축해 둔 집으로 이사할 계획이었으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파투가 났다.
이유를 이야기하자면 길고 속상하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적어보겠다.
그래서 불로소득으로 생활해보고자 했던 우리는
제주도, 제천, 대구 등 여러 곳을 알아보았는데,
때마침 약국에 호재가 생기는 바람에???
일단 약국 근처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약국을 조금 더 운영해보기로 했다.
사실 여유자금으로 올 4월부터 배당주 세팅을 시작 하긴 했지만
투자금 규모가 커져도 주식 공장이 잘 돌아갈지 우리도 좀 불안함은 있었다.
전화위복으로 생각하고
그 사이 아파트 매도금액과 전세금 갭으로 주식 세팅을 더 진행해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알아 본 전세
결혼하고 처음 전세로 들어갔는데
나올 때 임대인과 작은 분쟁이 좀 있었어서...
이번 전세는 어떨지 걱정이 앞선다.
9월 초에 부동상 사장님께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전세대출 조이면 전세 구하기 더 괜찮을 거라고
10월에 오라고 하셨는데...
막상 어제 가서 알아보니
9월에 매물이 많이 빠져서 남은 집이 몇개 없었다.
다행히 눈여겨 보고 있던 매물 2개는 남아 있어 이번 주말에 보러가기로 했다.
적당히 괜찮으면 계약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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