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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과일 더 싸게 사보자

짠약사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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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과일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에서 싸게 사기

남촌농축산물 도매시장에 대해 처음 알려주신 분은 파트 약사님! 어머니께서 요리대가이신데(어머님 장조림은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 따로 받아 둠) 여기서 과일, 야채, 고기, 부속고기 등 장을 봐서 요리를 하신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내가 직접 이용하기 쉽지가 않았다.
판매시간이 월요일~토요일 경매종료시부터 오후 3시까지인데,
평일은 새벽 시간 외에 갈 수가 없고 토요일은 퇴근 후 바로 출발하면 마감이 임박해 주차난이 굉장히 심했다.

요즘 토요일 근무시간이 한 시간 단축되어 이용이 좀 용이해졌고 토요일 마감 임박해서 가면 가격이 좀 더 저렴한 것 같다.

올 설에 우체국쇼핑몰에서 선물 돌릴 사과를 주문했는데
분명 보자기가 동봉 상품을 주문했는데 보자기가 누락되어 박스째로 드리게 되어 굉장히 송구스러웠다.

올 추석에는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에서 직접 구매해서 선물을 드렸다. 9월 7일에 갔다가 대기차량 보고 기겁해서 바로 차를 돌려 나왔다. 다행히 명절 전 연장영업으로 9월 8일 일요일에도 구매가 가능했고, 아예 이날 새벽에 들러서 구매해왔다.

사장님께서 이번에는 사과 씨알이 작다고 하셔서 추천하시는 황진이? 배를 몇 박스 업어왔다. 그리고 제수용 사과랑 배도 같이 구매했다. 선물용은 눈으로 직접 체크해서 마음이 한결 편하고 제수용으로 싱싱한 과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인근에 이용하기 좋은 농축산물도매시장이 있어서 생활이 윤택하다!


짠약사는 309번 이모네 과일 추천

소래포구에 가서도 느꼈지만 이런 형태의 시장은 판매하시는 분이 너무 많고 제철 과일 종류도 거의 비슷해서 도대체 어디서 사야 좋은지? 까딱 잘 못 해서 호갱되는 것이 아닌지? 고민하면서 시장을 뱅글뱅글 돌게 된다.

사실 구경하다 보면 누구나 느끼겠지만 판매가격도 거의 비슷하고 과일도 하나같이 싱싱 하다.
이럴 때는 판매 상인 분 중 대화가 잘 통하는 분을 찍어서 계속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다.

판매가는 다들 비슷한데 사장님 저번에 잘 해주셔서 저 또 왔어요~ 하면서 웃으면 덤을 주신다. 기분도 더 좋고 덤으로 받으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이 가능하다.

검색해보니 오늘 개천절에도 영업을 하셔서 다녀왔는데,  
올 추석에 선물용 배를 구매했던 309번 이모네 과일에 들러서 저 또 왔어요 하고~ 2만원짜리 귤 한박스를 샀는데 5000원 상당의 사과대추 한 박스를 끼워주셨다! 대박!
그리고 레몬물을 마셔볼까해서 찾아가는 길에 레몬을 스캔하니 역시나 다들 레몬 10개 만원에 판매 중이었다. 사장님께 레몬 여쭤보니 팔고 11개 남았다고 11개를 9000원에 주셨다! 아싸!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309번-친절한-이모네과일-사장님

 

덤으로-받은-사과대추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에서-싸게-산-레몬


귤이나 이런거 먹고 싶다던 둘째 공주는 이미 차에서 귤박스 개봉하셔서 흡입하심.

바로-산-귤-꺼내-먹는-따님
잘라서-건조-중인-레몬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이용팁

 

1. 사이트에서 영업시간 확인 후 방문

https://www.incheon.go.kr/gm/index

2. 명절 선물은 1~2주전 연장영업시간을 이용하여 붐비지 않는 시간에 구매해보기!

3. 한 점포를 찍어서 단골손님 되기!
개인적으로 309번 이모네 과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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