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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요즘 공원이나 산책로를 다니다 보면 맨발로 걷고 계신 분이 정말 많다.많이들 하시네 정말 좋은가?싶다가도 솔직히 공원이나 산책로는 위험할 수 있다고 본다.날카롭거나 뾰족한 이물이 있을 수 있고 벌레가 있는 경우도 많고(죽은 지렁이...)신발 분실 가능성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이들 데리고 맨발걷기해 볼 엄두가 안 났다. 공원에 황토 맨발걷기 길이 조성 되다.지난번에 집 근처 공원 산책길에 보니 공원 내에 맨발 걷기 전용 길을 조성하고 있었다.빙 둘러서 동그랗게 이어진 길을 만들고 황토를 채우는 모양이다. 토요일 퇴근하고 너무 지쳐서 쉬다가 아이들 바람쐬어 주려고 산책길에 나섰다.무인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아이들 용돈으로 코코팜 한 캔씩 사서 출발했다.칼 같이 엄마는 안 사준다^^더 사라고 하니 코코팜 한 .. 일상다반사 2024. 10. 20.
편도절제술 받은 여성과 월급 날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장님 24년 10월 19일 토요일 아침부터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라 바짝 긴장했던 하루남편 없었으면 오늘 장사 허탕 칠 뻔...다행히 어렵게 어렵게 작동이 되어서 일을 시작했는데 오늘 꽤 바빴다,근래 10월 같지 않은 10월이었는데 여러 사람을 만났다. 그중 인상 깊었던 두 분!물론 기존에 다녀가셨던 환자 분이시다.사실 이제 요즘에는 처음 뵌 분과 깊은 상담을 잘하지는 않는다.편도절제술을 한 젊은 여성 분이 여성분 코로나 두 번 걸렸을 때 다 뵈었는데 고생을 꽤 많이 하셨다.오늘 처방약도 꽤 강하게 받으셨는데 얼마 전 편도절제술을 받으셔서 식사를 잘 못 하신다고 영양제 추천을 원하셨다. 음...진짜 영양공급을 위한 영양제를 원하시는지?지금 증상에 맞는 것을 원하시는 것인지? 여쭤보았는데후자를 원하셔서 편도염이.. 일상다반사 2024. 10. 20.
코로나 후유증 케어 한 중년 여성분께서 병원 갔다가 처방약을 조제하러 약국에 오셨다.  약을 조제해서 복약지도를 실컷 하는데 이분이 정작 본인 걱정보다 남편 걱정이 많으셨다.근래 보기 드문 내조의 여왕. 중년 여성의 남편 분께는 무슨 일이 있으셨을까..남편의 코로나 후유증남편 분은 은행 지점장을 맡고 계신 분이셨다.은행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하다. 얼마 전 코로나를 앓으고이후 가슴이 두근거리고, 자다가 중간중간 깨고,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병원에서 검사도 하셨으나 이상 없었고,병원 인근 약국에서 천왕보심단과 청심원을 권하셔서 둘 다 복용 중이라 하셨다.그 외 루틴 하게 혈압약과 최근 고지혈증 약 추가 복용 중 그러나 몇 주 지났는데도 전혀 차도가 없다. 그의 기왕력남편 분이 평소 특이적인 .. 약국 2024. 10. 18.
영종도 라면도서관 어쩌다 가성비 외식? 지난 일요일영종도 우동 가게에 갔는데 폐업하셨는지 해물탕 가게로 바뀌어 있었다.사람이 북적여 일단 차를 돌려 나왔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도로에 잔뜩 붙은 영종도 라면도서관 안내를 보더니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해서영종도 CU 라면 라이브러리에 가보게 되었다. CU 왕산마리나점 -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CU 왕산마리나점map.naver.com 진입로에 주차한 차들이 가득 차서 주차장에 주차!유료주차장이지만 영종도 CU 왕산마리나점에서 1만 원 이상 결제를 하면 무료 주차 등록을 해주신다.결제 후 직원분께 주차등록 부탁드리니 공책을 펼쳐서 차 번호를 받아 적고 나중에 등록해 주셨다ㅋ수동 시스템이고 워낙 바빠 보이셔서 언제 등록해 주시려나 걱정했는데 출차할 때 등록이 잘 되어있었다.  .. 일상다반사 2024. 10. 15.
아이 발 사마귀 치료 우리 가족은 작은 딸을 제외하고 남편, 나, 큰 딸 모두 발 사마귀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 나의 극악 사마귀 치료, 주사기!내가 첫 번째 환자였는데 대학생 때 엄지발가락과 발바닥 경계 부위가 아파서 티눈인 줄 알고 레이저로 제거하러 갔다가피부과 원장님이 환부를 깎아서 현미경으로 보시더니 사마귀로 진단하셨고 바로 그날 냉동치료를 받았다.원장님 진단과 치료 다 좋으셨는데 액화질소를 주사기로 주입하셨는데 정말 엄청나게 아팠다. 사마귀는 꽤 긴 기간동안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해서 병원 갈 때마다 공포스러웠다.치료 후 동상으로 인한 물집도 심하게 잡혀서 하루 이틀은 걷기도 힘들고 소염진통제 먹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남편의 극락 사마귀 치료, 면봉!남편은 골프 시작하면서 발바닥 사마귀가 생겼는데 겁이 많은.. 약국 2024. 10. 13.
kt M모바일 밀리의 서재 요금제 추천 재태크의 기본은 무엇일까?재물을 증식시키는 기술수입은 가능한 늘리고 지출은 가능한 줄인다.그리고 수입에서 지출을 뺀 나머지 돈을 굴려서 자산을 늘린다. 수입을 늘리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아주 중요한 목표이다.하지만 지출을 줄이는 것이 단기적으로 훨씬 접근하기 쉽다.나는 고정비 중에 가장 쉽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통신요금이라 생각한다. 지출 통제, 알뜰폰 사용부터 시작처음에 남편이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타자고 했을 때솔직히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왜 그런지 모르게 대기업 통신사 보다 열등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 마음을 고쳐먹게 된 계기는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사 결합 상품 중 일부인 티비 하나를 해지하고 몇 개월이 지났는데고객 동의 없이 재계약 되었고전혀 보지도 않은 티비 요금이 상당한 기간 동안 부당하.. 생활정보 2024. 10. 12.
청라 홈씨씨 인테리어 방문으로 시작한 바쁜 하루 아침부터 청라 홈씨씨 인테리어 상가 바닥 코팅을 빨리 해보고 싶어서 마침 공휴일인 한글날청라 홈씨씨에 들러서 바닥 코팅에 사용할 세제, 수세미, 수성 왁스,그리고 교체할 욕실장을 구매하러 갔다.북항 해저터널을 지나서 가면 꽤 빠르게 갈 수 있다.청라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상주차장 공간이 굉장히 넓어서 주차가 상당히 편리하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는 차 탑승 시 너무 뜨겁게 달궈져서 오래 구경하기 무서울 정도. 가장 먼저 욕실장을 체크하러 1층 욕실자재 코너에 갔다. 안방 화장실 욕실장이 꽤 큰 편이라 가로폭이 1700 정도인데,전시 된 제품이랑 적재 된 제품 중에 해당 크기의 욕실장이 없었다.다른 사이즈로 샀다가 기존 타공에서 크게 벗어날까봐 일부러 보러 온 것이라홈씨씨 유니폼을 입고 계신 직원 분께 사이즈.. 생활정보 2024. 10. 11.
상가 바닥 왁스 코팅하고 싶다 이상한 점.분명 인수 시점에는 바닥이 반질반질하고 조명도 탁 반사되는 느낌이었는데,사장 잘 못 만나서 한 5년 지나니 바닥에 긁힌 곳도 많고 얼룩도 많다. 점심 시간에 내가 쓸고 닦고 하는데...크게 개선되지 않고 물걸레질하면 먼지가 밀리는 느낌!바닥 왁스 코팅이 필요하다.업체를 이용해볼까?대충 검색해보니 바닥 왁스 코팅 작업 절차는일단 세제를 풀어 묵은 코팅 제거(이때 돌돌이 기계를 쓰면 좋은 모양이다)묵은 때와 세제를 제거한 후 건조수성 코팅 작업 후 건조다시 코팅 작업 후 건조를 몇 회 반복! 왁스 코팅이라 하니...초등학생 시절 장학사 선생님 오실 때학교 마루 바닥 왁스 코팅하던 기억이 난다.꾸덕꾸덕한 왁스를 쓱 바르고마른 걸레로 바닥을 기면서 닦으면 마루가 진짜 반짝반짝 했다.요즘 상가에는 수성.. 생활정보 2024. 10. 8.
자녀 생일 선물로 뭐가 좋을까?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을 지정하기 시작했다.그 뒤로 집에 예쁜 쓰레기가 잔뜩 쌓이기 시작했다.  크리스탈 레진아트, 포용 메이커(커팅선 만들 때 그나마 쓸만), 메이킹 스퀴시, 우정키링 기타 등등...이런 장난감은 잘 가지고 놀아도 문제요, 아니어도 문제다.며칠 가지고 놀다가 흥미가 확 떨어지면 굴러다니다 쓰레기통 직행이고,잘 가지고 놀아서 재료 소진하면 기계가 남아서 리필팩을 또 사달라고 한다.그러면 이제 엄마는 개미지옥에 빠진다. 자녀의 취향을 파악하자작년 둘째 생일 때 생일 선물로 뭐가 좋을지 깊이 고민해봤다.둘째의 취향 파악이 중요하다. 그녀는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악세서리 같은 것? 반짝이는 것! 블링블링한 것! 헤어핀이나 이런 것은 자주 구매했는데, 몇 번 착용.. 생활정보 2024. 10. 8.
자녀 용돈 이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용돈이 필요한가어제는 굉장히 축축 늘어지는 일요일이었다.아이들이랑 비몽사몽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그때 둘째가 갑자기 자기도 용돈을 주면 안되냐고 훅 들어왔다.용돈 받는 친구들이 있는데 자기도 받고 싶다고. 사실 작년에 큰 아이도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그래서 한 달 동안 매일 문제집을 정한만큼 잘 풀면정해진 금액만큼 원하는 물건을 사주기로 했다.문제집 구매하고, 실천한 것을 체크할 수 있는 플래너도 같이 구매했다.결과는???문제집은 초반에만 풀다가 흐지부지.문제집이랑 플래너 둘 다 지난 달 책정리할 때 버려졌다. 하지만 초등학생도 일정한 금액의 용돈을 받고계획적으로 소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맞다고 본다.금융공부는 참 중요하다. 작년 용돈 지급방식에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당연히 .. 생활정보 2024. 10. 8.
전세집 확정하다 오후 전세집 방문기록지난 징검다리 휴일에 전세집 보러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매물로 나와있는 댁이 다 외출 중이셔서 오는 토요일에 방문하기로 약속하고 나왔다.어제 토요일 오전 근무하고 오후에 2집, 저녁에 1집 방문하기로 했다.오후에 방문한 집은 30평대, 40평대 전세 가격은 같은 4억!같은 아파트인데도 집 컨디션 차이가 많이 났다.30평대는 뷰가 참 인상적이었다.호수공원 같은 곳에서 카누? 카약? 타는 사람들이 보였다. 연로한 어르신 한분만 거주하고 계셨는데  마루가 많이 상해있었다.40평대 아파트는입주하기로 한 분이 계약파기해서 다시 매물로 나온 상황이었다.집이 다 비워져있었고 상대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보였다.같은 가격이고, 후자가 아이들 학교랑 더 가까워서 더 마음에 들었다. 저녁에 다시 뵙기로 .. 일상다반사 2024. 10. 6.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시 텃밭 가계에 도움이 되는 도시 텃밭 경작현재 거주 중인 지자체에서는 세 곳의 도시 텃밭을 조성하여추첨을 거쳐 구민들에게 1년 동안 텃밭 경작 기회를 준다.나는 작년에 처음 지원했는데, 운 좋게 한 번에 당첨이 되었다.거리는 더 멀지만 경쟁률이 낮은 텃밭에 지원했는데 완전 럭키비키!도시 텃밭 추첨에 지원한 이유는아이들이랑 키즈카페나 아울렛에서 의미 없이 돈을 소비하는 것이 아까웠기 때문이다.인근에 텃밭으로 사용할 만한 토지를 알아봤는데,수도권에는 주말농장으로 이용할만한 땅도 대단히 비쌌다. 주변에 개인농장에서 분양하는 주말농장도 있는데 비용이 한 구좌당 1년에 14만원 내외인 것 같다.지자체에서 오픈한 텃밭은 1년 사용료가 10,000원 내외로 상당히 저렴하고, 이 비용에 비료랑 상추씨앗 값도 포함이 되어있었다.. 생활정보 2024. 10. 5.
이제 차 한 대만 있어도 될 것 같다 경차 구매한 이유?첫 번째 직장이었던 병원은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출퇴근했는데,두 번째 직장이었던 약국은 아이들 등원시간 때문에 자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묵혀 두었던 운전면허증을 꺼내서상큼한 더뉴스파크를 구매해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했다. 지금은 아이 둘이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아이들 등교와 내 출근에 남편 차를 이용하고 있다.그래서 정든 스파크를 처분하기로 했다! 요즘 모토안 쓰는 물건은 사지말고, 안 쓰게 된 물건은 처분하자. 헤이딜러 이용해서 더뉴스파크 팔아보자사실 팔아야겠다는 생각은 한 지가 좀 되었는데두 번째 자동차 방전 후에 매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매도 전에 할 일이 몇가지 있다. 일단 차에 쌓여있는 물건 정리.날 잡고 애들 일찍 재우고 야밤에 홀로 차 내부 정리를.. 생활정보 2024. 10. 4.
싱싱한 과일 더 싸게 사보자 비싼 과일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에서 싸게 사기남촌농축산물 도매시장에 대해 처음 알려주신 분은 파트 약사님! 어머니께서 요리대가이신데(어머님 장조림은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 따로 받아 둠) 여기서 과일, 야채, 고기, 부속고기 등 장을 봐서 요리를 하신다고 한다.그런데 막상 내가 직접 이용하기 쉽지가 않았다.판매시간이 월요일~토요일 경매종료시부터 오후 3시까지인데, 평일은 새벽 시간 외에 갈 수가 없고 토요일은 퇴근 후 바로 출발하면 마감이 임박해 주차난이 굉장히 심했다.요즘 토요일 근무시간이 한 시간 단축되어 이용이 좀 용이해졌고 토요일 마감 임박해서 가면 가격이 좀 더 저렴한 것 같다.올 설에 우체국쇼핑몰에서 선물 돌릴 사과를 주문했는데분명 보자기가 동봉 상품을 주문했는데 보자기가 누락되어 박스째로 드리게.. 생활정보 2024. 10. 3.
진입로 확보, 전원주택의 최우선 과제 맹지 남의 집 이야기가 아니었다.남편 명의로 군 단위에 건축한 주택이 있다.전원주택은 우리집 남자의 로망이었다. 약국 오시는 친분 있는 손님 중에 내가 주택을 건축한다고 하니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다고 하신 분이 있다.해외와 국내에서 주택 관련 사기를 당한 분인데, 지나고 보니 이 분이 참 고마웠다.하지만 그 분의 조언을 들었을 때는 이미 토지를 매입한 뒤라 무를 수는 없었다. 건축 과정에서 우리 가족은 전에 없던 내홍을 겪었고, 건축업자와도 얼굴 붉힐 일이 정말 많았다.업자는 결국 우리 집 완공 후 하자보수 도중에 야반도주를 했다.요즘 세상에도 야반도주가 가능한가 보다. 주변에 돈 뜯긴 어르신이 많았다. 우리 집은 그나마 하자보수가 거의 마무리 된 이후라 다행이라 여겼다. 자잘한 하자가 간간이.. 생활정보 2024. 10. 3.
우리 집 부동산은 지금, 이제 전세 알아 볼 때 50평대 아파트 매도 성공지금 우리 가족은 4+2인 (남편 나 공주1 공주2+시부모님) 가족 구성으로15년 가량 된 5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이전 아파트는 내가 운전이 서툴러서아주 단순하게 아이들을 어린이집 걸어서 데려다 줄 수 있는 아파트로  골랐는데,30평대 신축 아파트 입주 시기에 4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을 주고 매입해서 들어갔다. 그리고 2021년 상승장에 흐뭇한 금액의 양도차익을 남기고 매도했다. 문제는 여기 거주하는 동안 직주근접 이슈로 남편 잔소리 폭격이 있었다. 남편이 장기해외 출장 간 사이 내가 집을 알아보고 출장 다녀오자마자 매매계약을 해서계약하면서 부터 집 떠날 때까지 내내 남편의 원망을 들었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집 구할 때는 일절 내 의견을 내지 않았다. 우리가 상당히 .. 카테고리 없음 2024. 10. 2.
삭센다, 그 효과와 투여 후 직접 겪은 부작용 삭센다 시작하게 된 이유는?2022년 중순부터 코로나 확산으로 약국이 너무 바빠서 점심 따위 챙겨 먹을 여유가 없었다.설상가상 지속적인 의약품 품절로 약을 못 구해서 조제를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공포에 시달렸고,퇴근 후에 집안일과 육아를 마무리하면 새벽에 다시 출근해서 폭탄 맞은 약국을 정리하고 집으로 들어왔다.2년 넘게 손가락 빨다가 그렇게 라도 돈을 벌 수 있으니 솔직히 숨통이 트이긴 했지만,육체적으로는 정말 고단했고 체중이 급속도로 빠졌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떨어지면서 생활에도 여유가 생겼고 요요 때문인지 살이 또 급격히 쪘다. 2023년에는 집 안일로 거의 1년 내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었다.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고 지지부진 몸과 마음을 지치게 했던 시간...건강이 눈에 .. 카테고리 없음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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